길이 : 01:35
방영 기간 : 2010. 6.3 (목) ~ 6.15 (화)
취재 기자 : 김소라
촬영 기자 : 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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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6.2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소가
경상대학교 캠퍼스에도 설치됐습니다.
2천 명 이상이 부재자 신고 서명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참여 의식이 돋보인 현장을

김소라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ＶＣＲ▶

5월 27일, 28일 양일간
경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부재자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총 2천4백여 명이 부재자 신청을 했고,
2천40명의 유권자들이 투표했습니다.

◀ＩＮＴ▶박상훈/경영학과
"집이 하동이어서 투표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학내에 투표소가
설치되어 쉽고 편리하게 투표했습니다."

이번 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는
경상대학교 개교 이후 처음입니다.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시도됐지만, 부재자투표소 설치 조건에
만족하지 못해 실패했습니다.

경상대학교 유권자운동본부는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23일간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기 위해
부재자신고를 받았습니다.

◀ＩＮＴ▶도상헌/국어국문학과
"경남에서 경상대학교가 최초로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고요, 2천1백20명 신청자 중에
2천30명이 투표함으로써
95%의 투표울을 보였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습니다."

6월 2일 지방선거에 앞서
전국 54의 대학교가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신청했고
총 17개의 대학에서
부재자 투표가 시행 됐습니다.

GNU 뉴스 김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