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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01:45
방송 기간 : 2009.2.10.~ 22.
취재 : 이지현 기자

◀V C R▶
하얀 대리석 바닥위에
각양각색의 의자.
그곳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담소를 나눕니다.

한 쪽에는 인공분수가 흐르고,
대나무도 자라고 있습니다.
호텔로비를 연상하게 하는 이곳은
바로 경상대학교 도서관입니다.

최근 경상대학교 도서관이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주제 전담팀을 구성해
교수와 대학원생의 자료 검색을 도와주고
지역민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출해 주는
'지역주민특별회원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S Y N▶
도서관 이용 학생

"다른 도서관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공간도 넓어졌고 전시회,
박물관 같이 볼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1950년대 ‘자유부인’, ‘상록수’에서
2000년대 ‘마시멜로 이야기’까지
시대별 베스트셀러 전시회를 비롯해
독도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한
독도자료 테마 전시회 등
문화 행사도 꾸준히 열렸습니다.

◀S Y N▶
김남향 도서관장 "우리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이용자 서비스를 실시해 왔습니다." (중략)

도서관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창조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