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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정원경 기자
길이 : 00:56
방송 기간 : 2008. 12.9.~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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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은 함양, 합천, 산청 등 경남 서부지역에 있는 고문헌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경남 서부지역의 고문헌’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7백쪽 안팎의 책 3권과 DVD 자료집 1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파악된 문집과 실기류는 3천2백82종이며 문집 외 성책류 가운데 중요하다고 파악돼
디지털로 촬영한 자료들이 3천5백8종에 이릅니다.

▶김준형 교수 인터뷰◀

"그 자료들 중에는 우리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사 전체를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중요한 자료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한편 이 연구물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경남 서부지역 고문헌자료 조사, 정리’라는 연구과제 3개년 사업의 수행 결과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