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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손지언 기자
길이 : 01:13
방송기간 : 2008.9.3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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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는 지난 9월 12일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백79명 모집에 1만2천7백99명이 지원해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3대 1보다 높은 것으로 전년도 보다 10%의 모집 정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입시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것입니다.

일반전형 중 학과 별로는 조선공학과가 1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14개 학과의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경상대학교의 입시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은

대학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상대학교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됩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정원외 전형과 면접 구술고사 그리고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1단계 합격자를 이달 24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학생지원처장 이상경 교수 인터뷰◀

"수시지원자가 저희 대학에 가능한 많이 등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시지원자에게 정시지원자와 동일한 혜택의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