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1:54
방영 기간 : 2010년 3월 9일(화) ~ 20일(토)
취재 기자 : 김우림
촬영 기자 :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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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경상대학교 2011학년도 약학대학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26년 숙원사업을 마침내 이룬
것인데요 경상대학교와 경남지역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김우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

경상대학교가 마침내
숙원사업을 이뤄 냈습니다.
지난 26일 약학대학 신설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의과대학과 충실한 약학 실무실습 여권을
비롯한 생명과학 분야 연구역량이
높은 점을 들어 선정되었다고
교육과학 기술부는 발표했습니다.

약학대학을 설립함으로써,
경상대학교의 우수분야인
의학, 수의학, 농생명과학, 자연과학등과
융합하여 경남지역의 공공의료
약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진 약학대학을 위해
모두 30명의 교원을 확보하여
1인당 학생 수 비율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며,
지역인재특별전형,
지역정착 장학제도 등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서비스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7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약학대 건물을 확보하였으며,
기자재 구입과 신약연구관 설립을
위해 350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하우송 총장
"경상대학교는 약학대학 신청서에
기술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역정착형
약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에서
일하는 약사,연구하는 약사
지역정착형 약사를 양성하겠습니다."

약학대학에 배정된 인원은 25명이며,
내년부터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2012년 부터는 정원을 5명
더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선정 기념식에서
그 동안 약학대학 유치에
노고한 지역인사와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