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천형진 씨,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사과정 재학하며 ‘BK21플러스사업’ 참여
• 원천성 갖는 고성능 유기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 수행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두뇌한국(BK)21플러스 사업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윤희)’ 박사과정 천형진 씨(지도교수 김윤희)가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이는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형진 씨는 2017년부터 경상대학교 화학과 석사·박사 과정에 재학하며 BK21플러스사업인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여 유기반도체 재료들을 요구 특성에 맞게 설계·합성하여 기본 물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사업 참여기간 중 재료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IF: 27.398)에 제1저자로 논문 2편을 게재하였으며 이 외에도 모두 8건의 주저자 및 공동저자 논문을 게재하였고, 5건의 원천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천형진 씨는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며 유기반도체 관련 분야 연구에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 박사과정 졸업 후 외국 업체에 의존하고 있던 관련 기술의 국산 자립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2020년 9월 후속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교수 10명과 대학원생 40명이 참여하는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교육연구단(사업단장 김윤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약 30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바탕으로 소속 대학원생을 국제적 인재로 발돋움하도록 연구역량 증대시키는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내용 문의: 화학과 박사과정 천형진 씨
⊙ 사진 설명: 김윤희 교수 055-772-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