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안인섭 교수, 분말야금대상 수상
-분말야금 학술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안인섭 교수는 4월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한국분말야금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분말야금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분말야금 대상’을 수상했다.

분말야금대상은 (사)한국분말야금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학회가 분말야금 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엄선하여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안인섭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분말야금 분야의 강의와 연구를 통해 분말합성과 분말재료의 기계적 특성 향상 관련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하였고, 28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나라 분말야금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특히 한국분말야금학회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학회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2009년에는 제11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업계 재직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안인섭 교수는 수상 축하 강연으로 최근 연구결과인 Lean Alloy Powder개발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분말야금 분야 외길을 걸어온 것에 대해 학회가 높게 평가해 준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후학들도 한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선배들의 연구결과를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진 설명: 안인섭 교수
⊙ 내용 문의: 안인섭 교수 055-772-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