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지난 24일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박·석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각 단과대학별로 열렸는데, 박사 94명, 석사 420명, 학사 2537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대는 1948년 개교 이후 67회에 이르는 동안 박사 2815명, 석사 1만 5757명, 학사 10만 3886명을 배출했다.

이날 김영민씨(사학과) 등 학업성적 우수자 12명과 세 번의 도전 끝에 전과목 A+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산업경영학과 김대열씨(46) 등 22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의 교훈은 도전하고 창조하는 개척정신이다. 일상생활에서 이 개척정신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태 기자